2024 파리올림픽 - 사이클 종목 알아보기

사이클의  유래

사이클링 또는 자전거 타기는 교통,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등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이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속도를 겨루는 것이 자전거 경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륜 자전거뿐만 아니라 외발 자전거, 삼륜 자전거, 사륜 자전거 등 다양한 유형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바퀴를 이용한 인류의 활동이 고대부터 이어져왔으나, 현대적인 자전거의 형태가 나타난 것은 19세기에 들어서면서입니다. 1790년 프랑스의 콩트 드 시브락 백작이 목재 수레바퀴와 두 개의 수직 자루를 결합하여 자전거 형태를 고안한 것이 그 예시입니다. 이것은 '빨리 달릴 수 있는 기계-셀레리페르(Celerifere)'로 불렸습니다. 또한, 1818년 독일의 칼 폰 드라이스 남작이 발명한 자전거(Draise, 드라이제)도 있었는데, 이는 현재의 자전거와는 다르지만 최고 속도로는 시속 15km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 후 1839년에는 스코틀랜드의 맥밀란이 페달과 크랭크를 개발하여 자전거에 동력을 부여하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1885년에는 영국의 제임스 스타일레이가 현대적인 자전거 형태에 가까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자전거는 실용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교통수단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사이클 종목의 역사

자전거 경기는 1869년 프랑스에서 첫 번째 경기가 시작되었고, 이후 1893년 미국 시카고에서는 첫 번째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후 올림픽에서도 사이클 경기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올림픽의 사이클 종목은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올림픽 사이클 종목은 총 18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클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로, 올림픽을 비롯한 다양한 대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사이클링은 올림픽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조호성이 40km 포인트 레이스에서 기록한 4위입니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일본과 중국, 그리고 홍콩과 같은 아시아의 다른 사이클링 강국들이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금메달을 가져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에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 미국, 호주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리우 올림픽에서 영국은 사이클링에서 6개의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유럽 국가들과 미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새로 추가된 BMX 프리스타일 경기에서도 영국과 호주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며, 중국은 금메달 1개를 차지했습니다.

 

사이클링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육성할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메달을 따내지 못한 국가는 거의 없습니다. 이 종목은 선수의 기량과 좋은 자전거, 그리고 적절한 경기장만 있으면 육성할 수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총 24개의 국가가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이크 종목의 종류와 방법

- 스프린트는 올림픽의 정식 종목 중 하나로, 2~4명의 선수가 333m 미만의 트랙에서 3바퀴를 주행하거나 333m 이상의 트랙에서는 2바퀴를 돌면서 견제와 전략을 사용하여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입니다. 경기는 조 편성을 위해 200m 기록경기를 실시하고, 이는 일반적으로 최종 200m 정도의 거리에서 승부가 결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결승부터는 보통 3전 2선 승제로 진행됩니다.

 

- 개인추격 경기는 남자 엘리트 종목에서는 4km, 여자 엘리트 종목에서는 3km, 남자 주니어에서는 3km, 여자 주니어에서는 2km로 치러지며, 두 선수가 동시에 출발하여 반대편에서 출발해 4km(남자) 또는 3km(여자)를 전력 질주하면서 서로를 추월하려고 노력합니다. 최종적으로는 결승선에 먼저 도착한 선수가 승리합니다.

 

- 단체추격 경기는 1팀이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2팀이 출전하여 상대 팀에게 추월을 시도하는 경기로, 세 번째 주자의 앞바퀴가 결승선에 도착한 시간으로 기록을 측정합니다. 이 경기는 팀원들 간의 호흡과 교대 기술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는 경기입니다.

 

- 포인트 경기는 여러 선수가 한꺼번에 출전하여 일정 주행 후 스프린트를 하여 포인트를 획득하는 경기로, 매 스프린트에서 상위 순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 포인트가 부여되고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가 승리합니다.

 

- 메디슨 경기는 두 선수가 각각 팀을 이루어 교대하며 주행하는 경기로, 50km의 거리를 주행하면서 중간 스프린트를 실시합니다. 이 경기는 올림픽에서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도쿄 올림픽에서 다시 채택되었습니다.

 

- 옴니움은 여러 종목을 하루에 치르는 트랙 종목으로, 스크래치, 템포, 제외, 포인트 등 4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각 경기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립니다.